오늘은 왕돈까스를 점심으로 먹어봤다.
고급 돈까스 레스토랑 처럼 먼저 스프가 나온다. 맛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부드러운 맛 그대로였다.
가격도 6900원으로 적당하니 이동네에서 여기가 돈까스는 제대로 하는 곳이라 생각된다.
팁한가지. 여기 돈까스는 소스가 안뿌려진 곳이 더 고소하고 맛있었다.
주인분에게 소스를 따로 주거나 돈까스 구석에다 뿌려주실 수 있는지 물어봐서
원하는 만큼 소스없이 먹으면 더 맛있을 거로 생각된다.
양배추의 드레싱 소스는 새로운 상큼한 과일맛이었다.
소스를 자세히 보면 왼쪽 위에 소스는 빨갛다 ㅋ 브로콜리 찍어먹는 용도의 초장이다.
사보텐이나 미소야 꺼 돈까스는 튀김가루에서 쓴맛이 나던데
여기는 튀김가루에서 고소한 맛이난다.
오후 3시에 먹으로 와서 자리 널널하니 편했다.
소스는 한약재를 추가해 넣었다고 하지만 맛은 일반 소스와 거의 비슷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