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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해진 몸을 치료하고자 무등산 중머리재를 찍고 옆에 의자에서 한숨 잤다가 ,

수자타로 향했다. 


별미 1000원 짜리 매실차  


가운데 보면 도라지 정과가 있다. 도라지인지 인삼정과인지 싶은데. 인삼은 비싸니 도라지로 추측해본다.


무등산을 오랫동안 다녀봤지만 수자타라는 식당은 최근에 다니기 시작했다. 

무등산 입구와 500미터 정도 거리가 있어서 등산을 가서 쉽게 들르기는 어려웠다.

엄마가 맛있다길래 광주에 맛집아는 곳도 별로 없는데 한번 가보자 해서 갔다가

대박~ 내가 딱 원하는 몸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재료들이 가득한 맛집이었다. 

이집은 절에서 운영하는 거 답게 육고기는 취급하지 않지만 수십가지의 야채들과 

수십가지의 밑반찬, 콩고기 ,  구수한 콩국수, 스파게티 , 계절 과일 등등이 있다. 

가격은 선불로 7000원이고 별미인 순수매실청으로만 만든 매실차 는 1000원이다. 

대체로 몸이 허해질때 한번씩 찾는다. 오늘도 몸이 좀 허해저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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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집에서 4키로정도 떨어져 있어서 전기자전거를 타거나 버스타고 자주 가는 단골집이다.


진심 태어나서 먹어본 국수 중 최고의 맛집 이다. 

내가 먹어본 기억나는 국수는 군대에서 일요일에 절에서 주던 국수 , 

백종원씨 가게에서 먹어본 멸치국수 ,

백종원씨가 재밌게 먹었다는 담양의 콩나물 들어간 국수 , 

였다. 그 중 여기가 가장 최고라고 생각되는 맛집이다.


맛도 최고인데다 가격은 또 먹어본 국수중 제일 싸다.

2000원짜리 멸치국수만 시켜도 가끔 안줄 때도 있지만 

잎째먹는 인삼한줄기 까지 접시에 서비스로 준다.


2017.01.22일까지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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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변했다!! ㅡㅜ


여기 맛있다고 블로그에 올려놨더니 사장님이 부담느끼셨는지 

아니면 저번에 어떤 아주머니 손님이 여기 사장님한테 자꾸 싱겁다고 해서 그런지

국물에 간장을 더 넣어 진하게 간을 해놨다. 

여기 국수가 맛있었던건 끝맛이 처음 맛보는 은근히 구수한 육수의 감칠맛

때문이었는데 , 육수에 간장을 많이 타서 이거원 짜서 못먹겠다. 

끝맛에 감칠맛은 나지만 첫맛과 중간맛이 너무 짜다.


제발 처음맛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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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국물의 간이 예전으로 돌아갔다. 다행이다. 

내 기준으로 여기가 최고로 맛있는 국수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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