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일할때는 옥션 GMARKET 합병후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여기 근무환경은 비교적 좋았다. 역시 같은 빌딩에 구글 코리아가 있어서 구글을 따라하느라고 그러는건지 

(지금은 체제가 바뀌어서 근무환경이 어떤지는 모름. 체제가 바뀐거까지만 알고있다.)

 

양팔벌려너비정도의 책상에 폼나는 높낮이 조절 되는 듀얼모니터 , 데탑 PC 제공 , 옆사람 사이에 파티션이 되어있어 

좁아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없다. ( 단 기계식 키보드 쓰는 사람들이 간혹가다 있다.  ) 

 

빌딩 한 층을 다쓰는 통짜식 사무실에 직원 100명 넘게 있고 일할땐 같은 팀 11명 정도만 알고지냈다.

 

회사에 남녀 비율은 반반으로 보였다. (같은 팀 직원들은 다들 친절한 분들이어서 좋았다)

 

 

스트레스로 HP 떨어질 땐 힐템-맛집효능 (구글 플레이)

 

일할 당시 PM이 일정을 합리적으로 짰고

일을 빨리 끝내려는 노력과 개발환경에 문제 발생시 여러 개발자들이 있어 쉽게 도움을 얻으며

거의 칼퇴근하며 지냈다. 

 

휴게실이 따로 있었고 서울 전경을 한눈에 구경할 수 있었다. 

휴게실에 업소용 냉장고가 있는데 음료수를 무제한 먹을 수 있다. (옆에 비치된 커피와 율무차도 무제한 )

아침에 빨리 출근하면 선착순으로 조그만한 아침밥을 무료로 먹을 수 있다. 

 

회식도 잦아서 고급음식점에서 맛난 음식들을 한번씩 먹을 수 있다. 

 

빌딩 지하에 연예인들이 다니는 헬스클럽이 있어서 간혹 연예인들을 구경할 수 있다. ( 엄태웅씨 한번 본 ) 

 

그래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어려웠던게 있다. 

청축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며 키보드를 두드려깨질듯하게 치는 사람이 바로 뒷자리에 있던 터라 

이어폰을 껴도 뚫고 들어오는 기계식 키보드 소음을 참으며 지내야했다.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다녀본 회사중 근무환경은 좋은 편이었다.

지금은 무슨 경쟁방식으로 SI 근무환경이 바꼈다고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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