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우 어릴 적을 떠올리면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에서 한두번 충치 방지를 위한 양치 교육에 대해

들어봤다. 

나의 부모님은 슈퍼를 운영하셨었고 결국 나이를 먹은 현재 치아의 대부분이 썪었고 엄청나게 아쉬워하고 있다. 

치아는 오복중의 하나이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치아의 소중함은 가슴으로 깨닫게 된다. 

슈퍼에서 부모님은 그냥 먹는 게 남는 거다 라며 온갖 사탕과 과자 초콜릿과 이온음료 등을 

먹는 걸 크게 말리지 않으셨고 먹고 나서 치아관리를 전혀 안 하는 것 또한 뭐라 하지 않으셨다. 

어릴 때는 치아의 소중함에 대해 잘 몰랐다. 치아가 썪어서 아파본 적이 없으니까 모르는거다. 

교육을 받아도 단걸 많이 먹는게 양치질을 안 하는 게 좋은 것인지 않 좋은 것인지 잘 판단하지 못한다.

또 스스로 치아관리를 실천하는 실천력도 부족하다. 

내 경험으로 보건데 유치원생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충치 교육은 별 효과가 없어 보인다. 

충치 교육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1년에 두번 정도 의무적으로 해야 하지 않나 ㅋ 생각한다. 

치아가 건강하지 않으면 체력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본다. 체력은 국력이라는 점에서 국회에서

입법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특히 전국 슈퍼집의 부모님들은 3개월에 한번 의무적으로

자녀의 치아상태 관리에 대해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만들어 두면 커서 치아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좋을 거 같다. 


 단것과 과자 초콜릿만의 문제는 아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치아가 쉽게 썪을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과 충치의 상관관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역류하는 위산이 입까지 넘어와서 위산의 시큼한 맛을 느꼈다면 그 위산이 치아를 부식시키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또 이러한 정보는 충치 교육에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하루 3번 양치질도 중요하지만, 위산이 자주 역류하면 역류할 때마다 입을 자주 헹구고

밤에 잠을 잘 때 위산 역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밤에 음식먹는 것을 삼가는 등의 교육내용이

충치 방지 교육에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예전 교육 내용을 기억해보면 그냥 칫솔질

잘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던 것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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