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우 긴머리 일 경우 머리카락 자르는게 더 쉬울거라 생각된다.

남자의 경우 일반 스포츠형으로 머리카락을 자르는데 어려울거 같아 

시도를 안하고 있다가 기안84가 나혼자 산다에서 혼자 머리카락 

자르는 걸 보고 나도 미용실 다니는 비용 아끼는 겸 

내가 원하는 스타일 대로 잘라서 다녀야겠다는 욕심이 생겨서

내가 자르기로 하고 몇달 전 부터 바리깡과 숯가위 일반가위 와 빗을 

사서 욕실에서 혼자 거울보고 자르고 있다. 결과는 의외로 처음부터 

만족 스러웠다. 잘 자르는 미용실 찾기도 힘들고 찾은 미용실을 방문해도

원하는 미용실 직원이 없으면 못가고 원하는 미용실 직원에게 뭐 좀 

더 잘라달라고 하면 신경질 적 태도로 나오기도 해서 그냥 미용실을 

안가기로 했다. 내 머리 내가 자르며 머리카락 조각 실력도 길러 볼 겸

내 잉여 능력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바리깡은 JOAS jc-5000 을 3만원 정도에 구매했고 숯가위와 가위 

,빗은 다이소에서 싸게 구매했다.지금까지 4개월 정도 미용실을 안다니고

집에서 8차례 정도 내가 머리를 해왔다. 갈수록 실력이 늘고 돈도 아껴지고

내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잘라서 하고 다니니 미용실 다니며 사소하게 불만이 

있던것 보다는 만족스럽다.

 내가 대강 일반 스포츠형으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방법은

 

두피엔 힐템-맛집효능

 

 

 

 

 

그림과 같이 옆머리를 바리깡으로 비스듬하게 일직선으로 자른다는 

생각으로 밀면 윗머리와 바리깡으로 자른 경계 부분의 머리카락들이 

저렇게 안쳐지고 남게 되는데 저 부분만 숯가위나 가위로 잘라주면 된다. 

신경써야할 부분은 일직선으로 칠때 각도가 양쪽이 동일하도록 적당히 쳐주면 된다.

처음 시작한다면 숯가위로 자르는게 실수에도 안전하다. 

 

 

 

그 후 위 그림과 같이 아직 잘리지 않은 윗머리는 정수리 부분은 길게 

가장자리는 짧게 친다는 생각으로 빗을 비스듬히 머리에 대고

숯가위나 가위와 빗으로 처주면된다. 

 

뒷머리 자르는게 제일 어려운데 바리깡으로 그림과 같이 자른다는 생각으로 

왼손 오른손 번갈아가며 옆머리 자를때처럼 일직선으로 밀어주면 된다. 

옆머리 자를 때와 다른 점은 보이지 않아서 감으로 잘라야 한다는 것이다. 

처음엔 약간 이상하게 잘렸지만 뒷머리는 약간 이상해도 크게 티가 나지 

않아서 하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었다. 

뒷머리를 바리깡으로 자른 후에는 뒷 머리의 정수리 부분과 뒤통수 가장자리부분을

숯가위와 빗으로 숯만 처낸다는 생각으로 잘라주면 일반 스포츠 머리가 나왔다. 

 

욕실에서 자르니 하수구가 막힐 수 있다. 빗자루를 구비해서 다 자른 후엔

머리카락을 모아서 변기에 버려야하는 수고가 필요하지만

원하는 스타일대로 잘 자르는 미용실 찾기가 어려운 나로서는

원하는 머리 스타일대로 잘라진 기쁨은 갖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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