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일을 하다가 한가지 위안이 되었던 것은

굴마을 낙지촌 체인점에 가서 매생이 굴국밥을 먹는 것이었다. 

본가인 광주에 와서 참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굴마을 낙지촌이 왜 광주에는 없냐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매생이 굴국밥이 워낙 좋아서 굴마을 낙지촌 성남 본사까지 찾아가서

체인점 관련해서 설명 미팅도 했던 적이 있을 정도로 매생이 굴국밥을 좋아한다. 

본사에 찾아가서 광주 어디어디 지점에 지점을 내고 싶은데 괜찬을 가요 

물어보면 본사에서 상권과 여러가지 분석을 해서 예 그지점에 내도 되겠습니다. 

돈은 얼마정도가 필요하겠습니다. 라고 알려줬었다. 

좀 낮은 수익에 속하는 지점 사장님의 순 수익이 한달 400만원 정도

였다고 설명을 들었었다. 광주 사람들은 이 체인점의 굴국밥 맛을 잘 모르거나

취향이 아니여서 그런건지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겠다 왜 광주에 없냐는 ㅠㅠ

정말 아쉽게 생각한다. 


다음지도에서 검색해보면 특이하게 서울과 영남권으로 굴마을 굴국밥 체인점이

형성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광주에도 매생이 굴국밥을 파는 식당이 있지만 굴마을 낙지촌의 맛을 못따라간다. 

적어도 내가 먹어본 중에는 그렇다. 


매운것을 잘 못먹고 쓰린속에 보양도 되면서 맛있고 따뜻한 국물 음식점을 찾아가서

먹고자 하는데 이런 음식점 찾기가 광주에서는 참 힘들다. 

서울에서 지내며 한가지 찾았던 곳이 굴마을 낙지촌 이었는데 말이다. 

요즘 처럼 경기 않좋고 쓰린 속인 분들 많은데 생기는 음식점 들이라곤 죄다 매운거 아니면

밀가루 음식점 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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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 어릴 적을 떠올리면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에서 한두번 충치 방지를 위한 양치 교육에 대해

들어봤다. 

나의 부모님은 슈퍼를 운영하셨었고 결국 나이를 먹은 현재 치아의 대부분이 썪었고 엄청나게 아쉬워하고 있다. 

치아는 오복중의 하나이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치아의 소중함은 가슴으로 깨닫게 된다. 

슈퍼에서 부모님은 그냥 먹는 게 남는 거다 라며 온갖 사탕과 과자 초콜릿과 이온음료 등을 

먹는 걸 크게 말리지 않으셨고 먹고 나서 치아관리를 전혀 안 하는 것 또한 뭐라 하지 않으셨다. 

어릴 때는 치아의 소중함에 대해 잘 몰랐다. 치아가 썪어서 아파본 적이 없으니까 모르는거다. 

교육을 받아도 단걸 많이 먹는게 양치질을 안 하는 게 좋은 것인지 않 좋은 것인지 잘 판단하지 못한다.

또 스스로 치아관리를 실천하는 실천력도 부족하다. 

내 경험으로 보건데 유치원생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충치 교육은 별 효과가 없어 보인다. 

충치 교육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1년에 두번 정도 의무적으로 해야 하지 않나 ㅋ 생각한다. 

치아가 건강하지 않으면 체력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본다. 체력은 국력이라는 점에서 국회에서

입법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특히 전국 슈퍼집의 부모님들은 3개월에 한번 의무적으로

자녀의 치아상태 관리에 대해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만들어 두면 커서 치아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좋을 거 같다. 


 단것과 과자 초콜릿만의 문제는 아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치아가 쉽게 썪을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과 충치의 상관관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역류하는 위산이 입까지 넘어와서 위산의 시큼한 맛을 느꼈다면 그 위산이 치아를 부식시키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또 이러한 정보는 충치 교육에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하루 3번 양치질도 중요하지만, 위산이 자주 역류하면 역류할 때마다 입을 자주 헹구고

밤에 잠을 잘 때 위산 역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밤에 음식먹는 것을 삼가는 등의 교육내용이

충치 방지 교육에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예전 교육 내용을 기억해보면 그냥 칫솔질

잘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던 것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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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주의 사항

요즘 청년창업지원이라는 이름으로 대출을 지원해주는 정부나 지자체 차원의 지원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예전에 청년창업지원 대출로 3000만원정도를 받아본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주의사항에 대해 적어보려한다.

IT 창업으로 중간정도 만들어둔 프로그램을 보여주고 3000만원 대출을 받게 되었고 한다.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기업은행으로부터의 대출이었다. 

결론적으로 사업은 망했고 그 친구는 3000만원의 빚이 생기게 되었다. 


 청년창업지원이라고 하지만 상당한 위험을 내포한다. 이건 엄연히 투자가 아니라

대출이고 대출받은 청년이 추후 갚아야 하는 돈이라는 것이다.

사업이 망해서 대출받은 돈을 다 써버렸다면 전부 다시 벌어서 분할상환방식이든 일시상환이든 

갚아야 한다.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은 대출 받은 첫달 부터 바로 이자를 상환해야한다는 것이다.

친구의 경우 3000만원 대출에 한달에 9만원 가량의 이자를 상환했다고 한다. 

요새 어느 지자체에서 청년창업지원이라는 이름으로 대출해주는 것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5000만원까지대출가능에 2.8%의 이자라고 한다면 

한달마다 11만6천원 가량을 이자만으로 상환해야한다. 

중요한건 이자를 상환한다고 해서 원금은 그대로라는 것이다. 

이 이자만 생각해도 상당히 아깝다는 생각이 점차 커졌다고한다.

월 11만 6천원 가량을 상환한다는 것은 지금 당장 수익을 내고있지 않다면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게 된다. 

특히 첫달은 많은 대출금을 보유하고있어 부담이 적을 수 있어도

달이 갈수록 저 이자만 해도 상당히 아깝다는 생각이 커진다고한다.

 

 그 친구는 앞으로 절대 대출은 받지 않을 거라고 했다. 

대출의 단점은 첫달부터 바로 이자를 꼬박꼬박 내야 한다는 것

최소한, 대출 후 당장 수익이 발생해야하고

[이자 + 한달생활비 및 비용] < [한달발생수익] 이 검증되지 않았다면 

청년들에게 대출은 비추한다는 것이 이 친구의 생각이었다.

 

 사업에 실패하고 대출 받은 돈이 일부 남았다고 해도 3000만원 기준 매달 9만원 가량의

이자를 상환해야하기 때문에 대출받은 돈을 가지고있으면 있을 수록 손해가 된다. 

 일부를 갚는다고 해도 나머지에 대한 이자를 매달 상환해야한다. 

3000만원의 돈을 다 써버렸고 사업도 실패했다고 한다면 두가지 선택이 있다. 

첫째,계속 매달 9만원 가량의 이자를 내고 지내거나(그래도 3000만원은 결국 추후에 분할 상환 시작해야함)

(이 경우, 대출을 받은 후에라도 사업을 하다가 수익이 발생했음을 증명할 수 있으면 추가로 대출심사를 통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둘째,파산신청을 하고 3000만원을 빌려준 은행 또는 재단 측과 

전화 또는 법정에서의 싸움을 거친 후 일부 탕감 후 이자와 함께 원금 분할 상환이다. 

또는 재단이나 은행이 원금이라도 갚길 원할때는 이자는 면제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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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왕돈까스를 점심으로 먹어봤다.

고급 돈까스 레스토랑 처럼 먼저 스프가 나온다. 맛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부드러운 맛 그대로였다.







가격도 6900원으로 적당하니 이동네에서 여기가 돈까스는 제대로 하는 곳이라 생각된다.

팁한가지. 여기 돈까스는 소스가 안뿌려진 곳이 더 고소하고 맛있었다. 

주인분에게 소스를 따로 주거나 돈까스 구석에다 뿌려주실 수 있는지 물어봐서 

원하는 만큼 소스없이 먹으면 더 맛있을 거로 생각된다. 

양배추의 드레싱 소스는 새로운 상큼한 과일맛이었다.

소스를 자세히 보면 왼쪽 위에 소스는 빨갛다 ㅋ 브로콜리 찍어먹는 용도의 초장이다. 

사보텐이나 미소야 꺼 돈까스는 튀김가루에서 쓴맛이 나던데 

여기는 튀김가루에서 고소한 맛이난다.


오후 3시에 먹으로 와서 자리 널널하니 편했다.






소스는 한약재를 추가해 넣었다고 하지만 맛은 일반 소스와 거의 비슷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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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의 선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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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참 좋아하는데요, 먹어보겠습니다.^^




윽 , 이거 소스맛에서 이상한 상큼한 맛이 난다. 

그냥 보통 소스 쓰지 나름 소스 특이하게 만든다고 

소스 맛이 이상해진듯하다.

고기 두께는 보는 바와 같이 얇고 면적은 크다.

돈까스 정식이 7500원이다.





후식으로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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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까 하다가 오늘은 20% 세일 되는 기간이라 방문해보았다.

기간은 2017년 2월 내내 20% 할인이라고 한다.

성인 점심 1인 16500원으로 먹고왔다.



과메기가 보인다.

광주 살다 여기서 과메기 처음먹어본다. 


충무김밥이 보인다. 


양송이 , 크림, 브로콜리 스프가 보인다.


여러가지 과일들이 보인다. 냉동망고 , 블루베리 도 있었다.


한겨울에 차가운 꽃게라니...


음료 포함가격이 16500원 이었다.(음료수 무료)


오징어와 문어포가 올라간 생면 국수다.

면발이 쫄깃하고 회와 같이 먹으니 먹을만 했다. 


연어 참치 등 다양한 생선초밥을 먹을 수 있다.


고열량 크림 케이크


삼겹살도 구워서 뜨거운 돌 위에 보온시키고 있었다.


카푸치노다. 거품우유 반 커피 반 (이게 기가 막히게 맛있던)


카푸치노 커피다 거품우유가 절반이상 차지했고 

이제까지 먹어보지 못한 커피맛이었다.

여기와서 제일 맛있게 먹은게 이거다. 

다른 음식은 맛보다는 몸보신하려고 먹은 ㅋ




쿠스쿠스와 비교해서 가격은 두배정도 비싸고 (점심: 쿠스쿠스 1만 언저리, 여기 2만 언저리)

음식 종류를 1.3배 정도 더 많은거 같다.

음식들이 종류가 다양해서 여러가지를 먹어볼 수 있었지만 

회와 국수를 제외한 다른 음식 메뉴는 그냥 몸보신용이지 특별히 맛있진 않았다.

예를 들어 후라이드 닭 튀김이 식어있었다.

기타 대부분의 음식이 식어있었다.


마지막에 먹은 카푸치노가 가장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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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클럽이라는 체인점을 방문해서

상하이 돈까스를 먹어보았다. 

가운데 해산물 부분은 전분을 섞어 걸죽해진 짬뽕죽 이었다.

먹는 방법은 짬뽕죽에 밥을 버무려 먹는 것이었다. 

매운걸 못먹는 사람에게는 비추천 메뉴다.

그리고 돈가스는 1/5 정도 를 비계가 차지했다. 

다른 돈까스 점에 비해 상당히 비계가 많았다. 

비계가 잘 제거되지 않아 식감이 별로였다.

안그래도 이 메뉴에서는 돈까스 양이 상당히 적은데

비계가 많아서 돈까스를 먹는 느낌이 안들고

짬뽕밥 먹으러 온 것 같았다.

메뉴판 사진과 다르게 익힌 파인애플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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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광주 광산구 장덕 도서관을 탐방해봤다.


이번달에 전시되어있는 공예품 컷



애들이 놀던 놀이터 한 컷



무인 민원발급창구 두 컷,  등본이나 부동산등기 같은걸 떼볼수 있어보인다.



책 소독기 한 컷



어린이 도서관 한 컷



1층에 카페 한 컷


한달에 한번 정도씩 사진이나 그림 , 옷 을 전시하는 작은 미술관이다.



이번 달 문화교실 은 금융교육 과정이다. 


일시 : 2017.2.17(금) 19:00 ~ 21:00 

대상 : 성인 50명

내용:노후자금 설계 5단계

멋진 인생 제2막 준비작업 

후원 : 이티원 경제 교육센터

문의 : 062-960-3992



종합자료실이다. 


요런 잡지들을 볼 수 있다. 

낚시 , CarTech , GamerZ


3층에는 매점이 있다. 그 옆에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열람실이 있다. 

학생들이 꽉차있고 사진찍지 말아달라는 글이있어 못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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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eeComponent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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